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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서 동호인의 벗 『옛 책 사랑』 사라진다|「헌책 명인」 공진석씨 세계… 여름호로 종간
『옛 책 사랑』. 표지에 서예가 윤석진씨의 예스런 한글궁체 로고넉자를 담고 국판 30쪽 안팎으로 옛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철마다 전해지던 작은 책. 드러나기엔 볼품도 없고 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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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입시정 붙은 신영호할머니 고졸 검저도 〃최고령합격〃
88년5월 중학입학검정고시, 89년8월 고교입학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였던 신영호할머니 (72·서울둔촌동98의66) 가 지난달 15일 실시된 고졸자격검정고시에서도 최고령합격, 「배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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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천천서 헌책방하며 향학 꿈꿔|3년간 결석 한번없는 「모범생」
○…지난해 5월 중학입학 검정고시에 최고령 합격했던 신영임할머니(71·서울 강동구 둔촌동 98의 66·중앙일보 88년 6월 17일자 보도)가 지난 4일 실시된 고교입학 검정고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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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의 온갖 고물 집합장
백화점·슈퍼마킷 등 현대적인 유통실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소비생활도 어느덧 규격화된 설비의 틀에 갇히고 있다.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리면 아직도 서민의 애환이 서린 뒷골목의 이색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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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순나이에 「까막눈」한풀어
올해 일흔살의 할머니가 증손자뻘 10대어린이들과 나란히 중학입학자격검정고시에 합격했다. 국내 만학부문 공식기록(?)을 경신한 주인공은 신영임할머니 (서울둔촌동98의66). 33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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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계천헌책방서 산 책표지와 내용 전혀 달라
백남중 청계천 헌 책방은 책값도 싸고 책도 비교적 깨끗해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. 나는 얼마 전 여기서 책을 한권 샀다. 책제목과 저자, 출판사만을 확인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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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. 분위기 각양…서울서점가
젊은이가 운집하는곳에는 반드시 책방이 들어있다 그책방들이 모여 또다시 젊은이를 부르는 서점가를 이룬다 책방은 이제 단순히 책을 사고 파는 것에 머문 곳이 아니다 책방은 새로운 지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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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품시장에 「젊은이 단골」늘었다
젊은 수집광들에게는 중고시장은 수집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취미영역을 확대시켜주는 황금어장. 최근에는 중고차를 구입. 사업기반을 다지는 젊은 샐러리맨도 많이 느는등 젊은이들이 찾는 중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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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전품서 가구 악기까지 중고품시장 활기
이사철을 맞아 중고품 시장이 활기를 떠고있다. 중고품은 무엇보다도 값이 싼 것이 특징.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신제품에 비해 평균 30∼50%정도 싸게 거래된다. 신품이 18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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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난은 독자가 만듭니다|폭리 취하는 헌책방
공부를 하는 학생으로서 서울의 청계천 5, 6가 헌책방 거리를 갈때마다 느끼는 것은 헌책 값이 너무나 비싸다는 점이다 책값의 70%를 받는 것이 보통이고 전문서적인 경우는 정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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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의
중앙일보는 『독자 투고란』을 통해 애독자들이 생활주변에서 겪고있는 궁금한 일에 대한 질의와 건설적인 건의사항 등을 받습니다. 다만 내용은 확실한 근거가 있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